레시피-반찬

[스크랩] 밥 맛을 두배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밑반찬 두가지~~

yvoyager 2010. 12. 1. 17:50

굿 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저두 당근~~기분 좋은 하루 시작했답니다..

 

날씨는 많이 풀려 춥지는 않지만 주저리 내리는 비에

 

기분이 울적해 질만도 하건만~~~ㅎㅎㅎㅎ

 

밥맛이 이리 좋으니~~

 

기분까지 업이랍니다~~

 

다들 아시죠~~그린이 밥심으로 사는거~ㅋㅋㅋㅋ

 

 

 

밥 맛을 두배로 업시켜준 두녀석을 소개할께요~~

 

오징어채 볶음과 무우말랭이 오징어 젓 무침~~

 

한동안 그린이는 장을 보러가지 않아도 될만큼~~

 

냉장고가 풍성하답니다...

 

울 엄니가 가져오신 건어물이~~가방 한가득이니~~

 

정말 미안했던게~~ 가방 4개중 하나가 그린이가 주문한

 

물품 들이니~~ㅎㅎㅎ거기다 그 가방은 이민가방 크기인지라~~~

 

살짝 눈치가 보였답니다~~~

 

뭐 하지만~~잠깐 눈치를 보더라도 울 식구들 일년동안의 일용할 양식인지라~~

 

귀하고 귀한 녀석들이죠~~

 

 

그중 오늘은 오징어채를 살포시 꺼내 볶아 보았답니다..

 

요건 울 강남매가 느무 좋아하는 녀석이라

 

넉넉 하게 주문 했지만~~이렇게 먹었다가는

 

한달도 못버티겠는걸요~~ㅎㅎㅎ

 

그만큼~~맛있다는 말씀~~

 

 

거기에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오징어젓~~

 

여기서도 가끔 사먹긴하지만 조미료 냄새에 짜고 달고~~

 

도대체 뭔맛인지~~거기다 가격까지 착하지못해~~

 

가끔은 제가 만들어 먹지만 ~~딱히 그맛은 아닌지라~~

 

울 엄니~~한국 갔다오시면 늘 한봉지씩 사다 주신답니다..

 

거기에~~무우말랭이 넣어 다시 무치면~~

 

요거 밥도둑입니다~~

 

 

 

 

이 두녀석만 있어도 온 식구가 맛난밥을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런 행복을 주신~~울 엄니께~~먼저 감사 드려야겠지요~~

 

 

또한 감사 드릴분이 많지만...

 

다음에~~차차 인사 드릴께요~~

 

특히 스타님~~의 넘치는 사랑에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려요~~

 

이 사랑은 두고 두고 갚을께요~~

 

 

먼저 오징어 실채~

 

여거 한국에서는 쉽게 구하실수 있죠~~

 

여기도 있기는 하지만 가격도 가격이지만 신선하지않아

 

늘 찜찜함을 감수하고 한번씩 해먹었답니다..

 

근데~확실히 다르네요~~

 

향긋한 오징어 향이 넘 깔끔해요~~

 

 

살짝 볶아서 밥위에 올려 한입~~

 

요거 한입 드시면  밥 한공기는 비워야

 

끝이난답니다~~

 

 

그냥 먹어도 너무 맛난지라~

 

밥 안먹어 골머리 싸매게 만들던 울 막둥이도 오전에 요걸루 밥을 두번이나 먹었답니다..

 

아침 먹은 녀석이~~

 

한두시간후에~~엄마 배고파~~밥줘~~이런날은 제가

 

울 아들 낳고 처음 들어 본 말이라면 빋으실려나~~ㅋㅋㅋㅋ

 

오죽했으면 울 신랑이 저 말을 녹음해 두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또 한그릇을 먹게 만든 녀석이 이녀석이랍니다~~

 

한동안 울 지민이 사랑을 흠뻑 받을것같은 기분 좋은 느낌~!~~~

 

 

만드는 법도 간단해요~~

 

먼저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마늘 편을 잘라 마늘 기름을 내어주세요~~

 

거기에 오징어 실채를 넣고 후다닥 볶아주셔야해요~

 

불이 쎄면 금방 타 버리는지라 약불네서 후다닥 볶아

 

두세요~~

 

그리고 팬에 고추기름 한스픈을 넣고 간장 2~3스픈 요리엿 한스픈(취향껏)

 

바글하고 끓기 시작하면 볶아두었던 실채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이때도 불조절은 필수 겠지요~~  약불이 젤 안전해요~~ㅋㅋ

 

그런다음 불을 끄고 통깨와 송송 썬 파,참기름만 한스픈   넣어주시 끝이랍니다~~

 

 

만들기 간단해 ~~가격착해~~

 

맛까지 착하니~~요거 밥도둑 맞답니다~~~

 

요걸루 밥 한공기 먹고~~

 

 

이제 무우말랭이 오징어젓 무쳐~~한그릇 더~~

 

늘어나는 허릿살을 고민하면서도 멈출 수 없는 식탐에~~ㅋㅋㅋㅋ

 

 

제가 부산 태생이라~~이런 젓갈을 무쟈게 좋아한답니다..

 

물론 소금양이 많아 많이 먹지말라고 하지만

 

전 젓갈만 있으면 삼시 세때 다 먹을 수 잇을정도로 좋아하는지라~~

 

그중 오징어 젓은 젓갈을 싫어 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수 있으니~~

 

오늘은 그 오징어젓을 맛나게 무쳐 드실수 있는 방법~~

 

 

전 여기에 말린 무우말랭이를 추가 시켜 무쳐 먹는답니다..

 

그럼 꼬들하게 씹히는 무우말랭이 식감 때문에~~

 

더 맛나답니다~~

 

 

요건 특히 뜨끈한 밥위에 올려~~

 

한입~~밥맛이 꿀맛이랍니다~~

 

 

요렇게만 무쳐 두어도 온식구들이 밥 한공기 뚝딱하게 만드니~

 

요 녀석도 밥도둑 맞답니다~~~

 

 

어때요~~요 두기지만 있어도 밥두공기는 거뜬하겠지요~~

 

여기에 어제 끓여 둔 꼬리 곰탕만 추가 시키면

 

이보다 맛난 밥상도 드물답니다~~~

 

 

미국엔 게세마리 젓국이라고 있답니다..없으시면 까나리 액젓에

 

멸치 다싯물을 섞어 쓰시면 되요~

 

게 세마리 액젓 2~3스픈에 고운 고춧가루 두스픈,굵은 고춧가루 2스픈,다진 마늘 파 각각 한스픈

 

레몬 효소 1/4컵 요리엿 한스픈 후추약간 ,참기른 한 스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 다음~~여기에 불려두 무우 말랭이를 넣고

 

조물 조물 무쳐요~~사실 요거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반찬이 되지만

 

울 엄니가 사오신 오징어 젓갈을 넣고 살짝 다시 무쳐 주세요~~

 

거기에 통깨와 파만 송송 썰어주시면...밥 두공기도 거뜬하게 만드는

 

무우말랭이 오징어 젓갈 무침이 완성 된답니다..

 

좀더 맛나게 드시고 싶으시면 여기에 마사고 알을 한두스픈 넣고 무치시면

 

톡톡 씹히는 알이 그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답니다~~

 

 

아침에 요두가지만 살짝 만들었을 뿐인데~~

 

아침 밥을 어찌 맛나게 먹었는지~~

 

고마운 반찬이죠~~

 

울 님들은 아침 맛나게 드셨어요~~

 

만약 아침을 거르신 님들이 계시다면  바나나 하나나 우유 한잔이라도 드셔요~~

 

활기차게 시작해야할 아침인데~~속이 빈다면  안되겠지요~~~

 

 

반찬 두가지 맛나게 드셨어요~~

 

전 워낙 요런 짭쪼롬한 반찬을 좋아하는지라

 

정말 맛난아침을 먹었답니다...

 

그럼 오늘도 수고한 그린이를 위해~~

 

손가락 맛사지는 해주실꺼죠~~언제나 늘~~~맛난요리~~

 

도움이 되는 요리를 올리려고 노력하는지라..

 

울 님들이 보내주시는 손가락 맛사지에 힘을 얻는답니다..

 

그럼 오늘하루도 기분좋은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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