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모닝~~~좋은 하루 시작하셨지요~~
저두 당근~~기분 좋은 하루 시작했답니다..
날씨는 많이 풀려 춥지는 않지만 주저리 내리는 비에
기분이 울적해 질만도 하건만~~~ㅎㅎㅎㅎ
밥맛이 이리 좋으니~~
기분까지 업이랍니다~~
다들 아시죠~~그린이 밥심으로 사는거~ㅋㅋㅋㅋ
밥 맛을 두배로 업시켜준 두녀석을 소개할께요~~
오징어채 볶음과 무우말랭이 오징어 젓 무침~~
한동안 그린이는 장을 보러가지 않아도 될만큼~~
냉장고가 풍성하답니다...
울 엄니가 가져오신 건어물이~~가방 한가득이니~~
정말 미안했던게~~ 가방 4개중 하나가 그린이가 주문한
물품 들이니~~ㅎㅎㅎ거기다 그 가방은 이민가방 크기인지라~~~
살짝 눈치가 보였답니다~~~
뭐 하지만~~잠깐 눈치를 보더라도 울 식구들 일년동안의 일용할 양식인지라~~
귀하고 귀한 녀석들이죠~~
그중 오늘은 오징어채를 살포시 꺼내 볶아 보았답니다..
요건 울 강남매가 느무 좋아하는 녀석이라
넉넉 하게 주문 했지만~~이렇게 먹었다가는
한달도 못버티겠는걸요~~ㅎㅎㅎ
그만큼~~맛있다는 말씀~~
거기에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오징어젓~~
여기서도 가끔 사먹긴하지만 조미료 냄새에 짜고 달고~~
도대체 뭔맛인지~~거기다 가격까지 착하지못해~~
가끔은 제가 만들어 먹지만 ~~딱히 그맛은 아닌지라~~
울 엄니~~한국 갔다오시면 늘 한봉지씩 사다 주신답니다..
거기에~~무우말랭이 넣어 다시 무치면~~
요거 밥도둑입니다~~
이 두녀석만 있어도 온 식구가 맛난밥을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런 행복을 주신~~울 엄니께~~먼저 감사 드려야겠지요~~
또한 감사 드릴분이 많지만...
다음에~~차차 인사 드릴께요~~
특히 스타님~~의 넘치는 사랑에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려요~~
이 사랑은 두고 두고 갚을께요~~
먼저 오징어 실채~
여거 한국에서는 쉽게 구하실수 있죠~~
여기도 있기는 하지만 가격도 가격이지만 신선하지않아
늘 찜찜함을 감수하고 한번씩 해먹었답니다..
근데~확실히 다르네요~~
향긋한 오징어 향이 넘 깔끔해요~~
살짝 볶아서 밥위에 올려 한입~~
요거 한입 드시면 밥 한공기는 비워야
끝이난답니다~~
그냥 먹어도 너무 맛난지라~
밥 안먹어 골머리 싸매게 만들던 울 막둥이도 오전에 요걸루 밥을 두번이나 먹었답니다..
아침 먹은 녀석이~~
한두시간후에~~엄마 배고파~~밥줘~~이런날은 제가
울 아들 낳고 처음 들어 본 말이라면 빋으실려나~~ㅋㅋㅋㅋ
오죽했으면 울 신랑이 저 말을 녹음해 두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또 한그릇을 먹게 만든 녀석이 이녀석이랍니다~~
한동안 울 지민이 사랑을 흠뻑 받을것같은 기분 좋은 느낌~!~~~
만드는 법도 간단해요~~
먼저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마늘 편을 잘라 마늘 기름을 내어주세요~~
거기에 오징어 실채를 넣고 후다닥 볶아주셔야해요~
불이 쎄면 금방 타 버리는지라 약불네서 후다닥 볶아
두세요~~
그리고 팬에 고추기름 한스픈을 넣고 간장 2~3스픈 요리엿 한스픈(취향껏)
바글하고 끓기 시작하면 볶아두었던 실채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이때도 불조절은 필수 겠지요~~ 약불이 젤 안전해요~~ㅋㅋ
그런다음 불을 끄고 통깨와 송송 썬 파,참기름만 한스픈 넣어주시 끝이랍니다~~
만들기 간단해 ~~가격착해~~
맛까지 착하니~~요거 밥도둑 맞답니다~~~
요걸루 밥 한공기 먹고~~
이제 무우말랭이 오징어젓 무쳐~~한그릇 더~~
늘어나는 허릿살을 고민하면서도 멈출 수 없는 식탐에~~ㅋㅋㅋㅋ
제가 부산 태생이라~~이런 젓갈을 무쟈게 좋아한답니다..
물론 소금양이 많아 많이 먹지말라고 하지만
전 젓갈만 있으면 삼시 세때 다 먹을 수 잇을정도로 좋아하는지라~~
그중 오징어 젓은 젓갈을 싫어 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수 있으니~~
오늘은 그 오징어젓을 맛나게 무쳐 드실수 있는 방법~~
전 여기에 말린 무우말랭이를 추가 시켜 무쳐 먹는답니다..
그럼 꼬들하게 씹히는 무우말랭이 식감 때문에~~
더 맛나답니다~~
요건 특히 뜨끈한 밥위에 올려~~
한입~~밥맛이 꿀맛이랍니다~~
요렇게만 무쳐 두어도 온식구들이 밥 한공기 뚝딱하게 만드니~
요 녀석도 밥도둑 맞답니다~~~
어때요~~요 두기지만 있어도 밥두공기는 거뜬하겠지요~~
여기에 어제 끓여 둔 꼬리 곰탕만 추가 시키면
이보다 맛난 밥상도 드물답니다~~~
미국엔 게세마리 젓국이라고 있답니다..없으시면 까나리 액젓에
멸치 다싯물을 섞어 쓰시면 되요~
게 세마리 액젓 2~3스픈에 고운 고춧가루 두스픈,굵은 고춧가루 2스픈,다진 마늘 파 각각 한스픈
레몬 효소 1/4컵 요리엿 한스픈 후추약간 ,참기른 한 스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 다음~~여기에 불려두 무우 말랭이를 넣고
조물 조물 무쳐요~~사실 요거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반찬이 되지만
울 엄니가 사오신 오징어 젓갈을 넣고 살짝 다시 무쳐 주세요~~
거기에 통깨와 파만 송송 썰어주시면...밥 두공기도 거뜬하게 만드는
무우말랭이 오징어 젓갈 무침이 완성 된답니다..
좀더 맛나게 드시고 싶으시면 여기에 마사고 알을 한두스픈 넣고 무치시면
톡톡 씹히는 알이 그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답니다~~
아침에 요두가지만 살짝 만들었을 뿐인데~~
아침 밥을 어찌 맛나게 먹었는지~~
고마운 반찬이죠~~
울 님들은 아침 맛나게 드셨어요~~
만약 아침을 거르신 님들이 계시다면 바나나 하나나 우유 한잔이라도 드셔요~~
활기차게 시작해야할 아침인데~~속이 빈다면 안되겠지요~~~
반찬 두가지 맛나게 드셨어요~~
전 워낙 요런 짭쪼롬한 반찬을 좋아하는지라
정말 맛난아침을 먹었답니다...
그럼 오늘도 수고한 그린이를 위해~~
손가락 맛사지는 해주실꺼죠~~언제나 늘~~~맛난요리~~
도움이 되는 요리를 올리려고 노력하는지라..
울 님들이 보내주시는 손가락 맛사지에 힘을 얻는답니다..
그럼 오늘하루도 기분좋은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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