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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땅한 간식거리 없을 때 손 쉽게 참치그라탱

yvoyager 2010. 11. 1. 10:39

 

 

 

향금이 공백이 길어집니다.

사실 왜이렇게 정신이 없는건지 향금이 본인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요즘이에요.

언제부터 이렇게 임시보관함에 사진만 담아놓구서 이제서야 레시피를 작성하는 것인지.ㅡㅡ;

 

불과 며칠전까지 더워서 헉헉대며 징글징글한 더위와 다퉜는데...

며칠새 거짓말처럼 찬바람이 났어요.

하지만 향금이..여름이 가는 것이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합니다.

올여름...물에 발 한번 담궈보지 못했거든요.

괜시리 바쁜척하느라.ㅋ

 사실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아요. 수영을 못해서인지 물이 조금은 무섭습니다.

 

 

오늘 소개할음식은 참치그라탱입니다.

 

재료 - 참치 반 캔, 브로컬리 6작은 송이, 우유 반 컵, 달걀 1개, 모짜렐라치즈 반 컵, 소금, 후추 가루

 

 

 

1. 브로컬리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2. 내열용기에 브로컬리 담고

 

3. 참치를 담아주세요.

 

4. 우유, 계란, 소금, 후추가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5. 섞은 계란물을 참치와 브로컬리 담은 그릇에 부어주세요.

 

6.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주세요.

 

7. 호일로 덮은 뒤 16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 익혀주세요.(호일로 덮어야 표면이 타지 않아요)

 

 

 

 

 

 

 

 

 성격급한 향금이 빨리 안 익는다고 호일을 살짝 벗겼다가 윗면이 저렇게 타고 말았어요..ㅠㅠ

여러분은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셔요.

 

 

 

 

 

 

 

 

 참치와 계란을 사용하다보니..

한참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고단백간식으로도 괜찮습니다.

유제품인 치즈와 비타민 풍부한 브로컬리까지..

여기에 빵도 곁들인다면 5가지 식품 골고루 포함된 영양 간식이지요.

 

 

 

 

 

 

 

 마땅한 간식거리가 떠오르지 않을 때 손쉽게 할 수 있는 요리랍니다.

우유가 들어가서 계란 맛이 훨씬 부드러워요.

반찬으로 드셔도 의외로 밥과 잘 어울립니다..ㅋ

 

 

 

 

 

 

 

9월도 이렇게 끝나갑니다.

2010년 가을은 누구에게나 행복이 찾아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모두 행복하셔요.^^

 

여러분의 추천 한 번향금이의 레시피에 힘을 실어줍니다^^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향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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