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튀김·전

[스크랩] 눈과 입이 즐거운, 보드라운 달콤함** 단호박 전

yvoyager 2010. 9. 20. 14:20

 

 

 

 

쫀득하고 부드럽게-

입안 가득 달콤함.

단호박전

 

 

노랑노릇 색감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하는 단호박.

오늘은...

달콤 보드라운 속살만 모아모아-

한층 더 달달함을 끌어 올려 보았습니다.

  

 

 감자전만... 쫀득시러울까요...??

단호박전도... 충분히 쫀득 보드라움...

느끼실 수 있답니다요.^0^

 

 

 

손쉽게 만들고-

눈과 입은 즐겁게~♪

 

 

다이하려 하던 단호박의 이쁜 변신.

자작~하게 궈진 노랑노릇한 자태로 한번-

쫀득 달달 보드라운 입안 느낌으로 또 한번-

너도나도 한입씩.

^0^   ^^

 

식사 전, 에피타이저로 한 점씩 내어 드려도 좋고-

더없는 보드라움에, 어르신들의 간식거리로도 좋고-

식탁 위 한 접시로 내어 놓아도 손색 없는-

단호박전.

 

 

 초간단 슥삭- 단호박전.

지금 바로 만나뵈러 가요~^0^

  

 


 

재료

 

삶은 단호박 250 g

양파 1/2알

찹쌀가루 2 Ts

밀가루 30 g

미지근한물 30 g

 

청, 홍 고추 적량

 

* 단호박은 삶아서 미리 으깨어 준비했어요.

 


 

step 1

반죽을 해요~

단호박, 찹쌀가루, 양파를 볼에 담고 한덩이로 뭉쳐주고-

밀가루 푼 물을 투하~

반죽을 한 덩이로 합체 해 주세요.

 

* 자자- 오늘의 뽀인트는 부침에 사용한 오일입니다.^^

카로티노 오일.

평소 접하는 포도씨유, 올리브 오일 등 식물성 오일에 비교하여-

노랑이 빛깔이 잔잔한 붉은빛의 색깔... 보이시나요??

 

아직 눈에, 귀에 익지 아니한 생소한 녀석인데요-

오늘은 요 노랑노랑이 카로티노 오일을 사용하여,

호박의 노란 색감을 한층 더 끌어올려 주었습니다.^0^

 

step 2

뜨거운 열기에 달궈진 프라이팬에 카로티노 오일을 적당히 둘러 주고-

약불로 줄여준 후-

단호박 반죽을 떼어 올리고-

궈 주시면... 끄읕~^0^

 

 

 

아... 스아실...

너무 너무 간단한 과정에...

에이잇~ 하실 분들... 있으실 듯 하기에...

올릴까... 말까... 하는 소심함.

 

또한...

저녁에서 한밤중으로 넘어가는 즈음의 시각.

자연광이 사라진 거실에서 남기는 사진은...

참으로... 아효~^^;;;

가뜩이나 부족한 셔터 누르기에-

잔뜩 가득 그림자를 남겨 주었더랍니다.

 

허나...

정말... 맛났답니다요~~~^0^

하하하

 

카로티노 오일을 사용하여 궈준 단호박전은-

한층 노랑이 단호박의 색을 끌어 올려 주었구요-

뽀인트로 올려준 청, 홍 고추가 나름...

이뿐 자태를 뽐내어 주었답니다.

  

 

나름... 단아해 뵈이기 까지 하였던 한밤중의 주방놀이.

성공... 이었습니다.^^v

 

요즈음... 잠시 무리를 하였던 것인지...

잠잠하던 알러지에, 감기몸살이 겹쳤더랍니다.

하루죙일 겔겔겔@@;;;

 

 그리고- 냉장실 채소칸에서 찾아낸 호박 한 덩이.

녀석이 하루종일 허했던 속을 따땃하게 채워 주었네요.^^

 

동글이 한 덩이도 아닌...

남겼던 1/4조각의 조물조물...

아... 좋다좋아요~^0^

하하하

 

자자- 언능 시식 시간이자 입안으로 냠냠냠 해야 합니다.

기달림의 시간...

아휴~ 아시지욤??^^*

 

스아실...

궈 나오는 중에 이미 두 장은 입안으로 낼름 이었건만...

밤중의 그림자를 피해 셔터를 눌러대는 동안의 기다림...

정말... 이제는 맛나게 먹어줄 시간 입니다~~^^

 

 

청, 홍 고추 콕콕~ 뽀인트 올려준 앞면은-

노랑이 호박 색깔을 놓치고 싶지 아니하였더랍니다.

해서... 약~한 열기에서 뒷면은 노륵노릿~ 충분히 익혀 주었습니다.

쫀득 꼬시시함... 놓칠 수 없쟎겠어요??

 

한 점 떼어내어 봅니다.

단호박의 노랑 속살은 고대로-

열기쐰 양파의 달달함이 한층 더해진...

다른... 추가 양념도 필요 없었답니다.

 

어휴~ 말로 다 전해드릴 수 없어요~^0^

호들갑이라 해도... 어쩔 수 없어요~

일단... 잡숴 보셔야 한다는 말씀.

헤헤헤~

 

젓가락질 잘 못해도 양손으로 밥 잘 먹는...

제리씌의 간만의 신나는 젓가락질 이었습니다.

^-^     ^^     ^0^

 

덩달아...

귀가하신 아바마마와 어마마마, 동생까지 냠냠냠.

급작스레 간식... 아닌 야식시간이 되었네요.

 

허나... 기름에 튀겨낸 후라이드 치킨이나, 포테이토칩이 아니니...

초큼은 토닥토닥~ 괜츊으다... 싶음.

온 가족의 같은 마음이었답니다.

^0^

 

쫄깃스러움을 담은 부드러움...

노랑이 단호박이 만들어내는 달콤한 전과 함께-

살랑살랑~

가을바람 불어오는 출출함에-

따스한 보드라움... 함께 맛 보셨음 좋겠어요~^0^

 

오늘 하루도 빵긋~^0^

노랑이 단호박처럼 상콤한 하루 보내시어요~

출처 : MALANGJERRY`S SWEET CAFE
글쓴이 : 말랑말랑제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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