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반찬

[스크랩] 일주일 밑반찬

yvoyager 2010. 9. 7. 12:38

 

일주일 밑반찬

 

양념깻잎,  알감자조림, 꽈리고추조림 


 

 

 

우리집의 일주일 밑반찬입니다.

워킹맘들은 일주일 밑반찬만 준비해두면

부러울게 없는거 아시죠?

특별한건 아니지만 여름에 먹으면 더욱 좋은 일주일 밑반찬입니다.

 

  양념깻잎

      양념깻잎은 양념만 만들면 바로 먹을 수도 있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하루이틀 지나서 먹으면 훨씬 더 맛좋은 깻잎양념입니다.

        양념장을 올리고 조려서 하기도 하지만 깻잎의 향이 사라져서 양념만 올려서 만든  양념깻잎입니다.

       오래두고 먹기위해서 멸치랑 다시마 넣고 다시물을 넣어서 만들었답니다.

 

 

깻잎이 넘 많아서 두통이 나왔습니다.

한통은 친정으로~~

 

 

다시물 만들기 : 국간장(1회용 종이컵반컵)+ 양조간장도 같은양+  물 2컵+ 액젓 2큰술

양파1개,생강반쪽, 마늘 세쪽, 청량고추 3개 를 넣고 끓여서 식혀주세요!!! 

바로 먹을 작은 양은 국간장과 간장 물을 넣고 만들어도 됩니다.

 

 

깻잎은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식힌 육수에 다진마늘, 고추가루 2큰술, 참기름 채썬당근을 넣어줍니다.

 

 

양념장1큰술을 깻잎한장에 골고루 묻혀줍니다.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은 깻잎양념입니다.

 

 

 바로 먹어두 좋구여~~~

냉장고에 넣고 하루이틀 지나서 먹어두 좋아요~~~

따끈한 밥에 한장씩 올려먹어두 좋구

삼겹살에 싸먹어두 좋은 양념깻잎입니다.

 

 


  

   알감자 조림

 

   이웃분이 준 알감자입니다.

  올여름에는 그냥 통과하려나 했는데 뜻밖에 알감자 받아서  휴게실 감자구이 해먹구도 남아서

  친정엄마한테 배운 방법으로 만든 알감자조림입니다.

 

 

우선 알감자를 박박문질러서 깨끗이 씻어주세요!

그다음 솥에다가 감자높이처럼 물을 붓고 삶다가 물이 솥의 반정도로 쫄아 들때까지 익혀줍니다.

 

 

감자가 익으면 소쿠리에 받쳐서 물기를 빼고

솥에다가 간장 반컵(종이컵) 물 2컵을 넣고 간이베게 포크로 감자를 콕콕 찍어줍니다.

그러면 속까지 간이 베어 훨씬 더 맛이 좋습니다. 

 

 

 

중불에 감자를 졸이다가, 고추가루3큰술과 매실청, 다진마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어느정도 물이 졸아 들면 양념장을 넣어 줍니다.

 

 

이제부터는 계속 알감자를 굴려가며 물기가 없어질때 까지 굴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물엿이나 올리고당으로 마무리 하여 줍니다.

감자가 쭈굴쭈굴해질때 까지~~~

 

 

한번 만들어두면, 그냥 간식처럼 먹어두 좋구여~~~

 


 

  여름 밑반찬에 없으면 섭섭한 꽈리고추멸치볶음 

 

 

 

우리집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멸치꽈리 볶음입니다.

디카를 바꿨는데 손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버린사진이 더 많네요 ㅠ..ㅠ

 

 

볶음용 멸치가 없어서 .....

멸치를 먼저 달군 마른팬에 볶다가 꽈리고추 넣고

간장, 올리고당, 다진마늘넣고 깨소금 넣고 볶아주면 끝나는

참 쉬운 꽈리 멸치볶음입니다.

 

여름의 막바지 짭쪼름한 꽈리고추멸치볶음으로

잃었던 여름 입맛을 찾아주세요!!

 

밑반찬 세가지 만들고 나지 맘이 든든합니다.

이번주 외출 계획도 많고

나가도 걱정을 덜어줄 밑반찬이었습니다.!

 

 

출처 : 시냇물
글쓴이 : 꼼지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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