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냉동실 정리용☆3가지맛 수제 어묵
요즘들어 속 마음과는 다르게 나오는 말과 행동 때문에 의도하지 않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마음 아프게 하는것 같아 괜히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생각과 다르게 변하는 상황에 당황하기도 하고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뒤돌아서면 또 다시 후회하고..
여러사람 부대끼면서 살아가야하기에 이런 후회와 아쉬움은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그냥 요즘들어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뽕뽕이입니다..^^;;
오늘은 요리는 냉동실에 장기 보관되어있던 재료를 몽땅 꺼내어
복잡해진 생각을 같이 넣어 만들어 본 수제 어묵입니다 ㅎ
답답해진 가슴이 조금이나마 풀어지도록
열심히 반죽을 치대가며 만들었어요 ㅎㅎㅎ
그럼 만들어 보아요
모두 밥숟가락 기준이에요
컵은 종이컵 기준이에요
소금& 후추는 손으로 툭툭 쳐서 넣은 양이에요
예) 후추 0.2 : 손으로 두번 쳐서 넣은 양
재료
명태포 300g, 새우 80g, 오징어 다리 및 귀, 계란 1개 빵가루 6, 밀가루 4, 후추 0.4, 소금 0.8
청양고추 2개, 파프리카 빨강+ 노랑 반줌, 양파 한줌, 버섯 한줌
어묵 속 재료 : 치즈, 떡, 햄 등 (취향에 맞게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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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파프리카등 채소류는 잘게 다져주세요
냉동실에 들어있는 해물류에요
명태포는 해동 시켜 손으로 꾹 짜서 물기를 빼주시고,
오징어는 몸통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다리, 귀)을 사용했어요
오징어는 같이 갈아주셔도 되지만 씹는 식감을 위해 저는 잘게 다져 주었어요
명태포와 새우는 믹서기에 넣어 갈아주세요
믹서기에 갈은 명태포 + 새우 반죽에 다져놓은 오징어, 계란, 빵가루, 밀가루, 소금, 후추를 넣어
치대어 가면서 반죽해주세요
밥 핫도그 만들고 남은 빵가루를 사용해서 파슬리 가루가 섞여있네요 ㅎㅎ
치댄 반죽은 반은 채소 어묵, 반은 매운맛 어묵을 만들거에요
반죽 1/2에 다져놓은 채소를 몽땅 넣어주시고,
나머지 반죽 1/2에도 청양고추 다진것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잘 섞었으면, 어묵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어묵 반죽이 상당히 질기 때문에 손에 많이 묻더라구요
그래서 모양 만드는 과정 샷은 사진이 없어요 ㅋㅋ^^;
저는 사용하고 남은 리챔이 있어서 어묵속에 넣었어요
리챔이 앞다리살로 만들어 더 맛있더라구요ㅎㅎ
떡은 말랑하게 데쳐서 넣어주세요
TIP!!! 수저 2개로 튀김 기름에 떠넣어 주시면 깔끔하게 만드실수 있어요
속재료를 넣으실땐, 반죽에 속 재료를 넣은후 수저를 이용해주세요
냄비에 기름 넉넉히 담은뒤 어묵을 익혀주세요
이때 어묵을 튀긴다는 개념이 아니라 익혀준다는 생각으로 낮은 온도에서 익혀주셔야 합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겉만 타버리고 속은 익질 않아요
뽕뽕이표 수제 어묵 완성~☆
칠리소스나 케찹에 찍어 드시면 맛있어요 ㅎㅎ
집에서 깨끗한 기름으로 만들어 더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수제 어묵이에요
저는 어묵 속에 떡, 치즈, 햄을 넣어 만들었어요
속 재료는 취향에 맞게 준비해 주시면 된답니다
왼쪽 3개는 청양고추 넣은 어묵이고, 오른쪽 아래에 있는것이 야채 어묵이에요
생선살이 듬뿍 들어가서 어묵이 시중에 판매하는 어묵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어요
중간 중간에 씹히는 오징어도 맛있고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깨끗한 기름으로,
내가 직접 고른 재료로 신선하게 만들었다는게 가장큰 매력 아니겠어요??
저는 반죽을 좀 덜어 패티로 만들어 햄버거도 만들어 먹었어요 ㅎㅎ
그건 다음에 포스팅할께요^^
내일 비가 온다고 하는것 같던데......
옷 도톰하게 입고 다니세요
건강 항상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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