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냉장고에 남은 재료로 <감칠 맛 나는 계란 덮밥>
블친님들.. 좋은 아침~~^^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아서 빙판길 다니기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꼭 필요한게 아니면
다음에 사야지 하면서 미뤄두게 되는 것 같습니다.
쿨캣도 냉장고가 헐렁해져 마트에 한번 다녀와야 하는데
나가볼 엄두가 안나 남은 재료로 뭐든 만들어
주말까지 버텨 보려고 안감힘을 쓰고 있습니다.ㅎ
별다른 반찬 없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론
덮밥 만한게 없는 것 같아
남은 자투리 채소를 이용해
계란 덮밥을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근디..오늘도 보시면 약간씩 다른
그릇과 재료가 보이실 겁니다.
그렇다면 이거슨..
맞습네당..ㅋ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
쿨캣이 연이틀 또 같은 음식을 맹글었다는..ㅜㅜ
그래도 사진이 여전히 구리구리 합니다.
글치만 도저히 사흘 연달아 묵을 순 없어서리
할 수 없이 걍 올려 버렸시유..ㅠㅠ
그러니 이해하시고 봐주시삼~~~~^*
재 료
계란 3개, 당근 1토막, 쪽파 한줌, 대파 1대, 건표고 한줌, 생표고 1개,
양송이 2개, 양파1/2개, 크래미 작은 것 1봉, 파프리카 조금, 다시마 조금..
쯔유 3큰술, 참치 액젓1큰술, 맛술 1큰술, 녹말물..
( 쯔유가 없으시면 간장에 맛술과 설탕, 굴소스를
약간 넣어 대용하셔도 좋습니다.)
아 참..
재료 중에 나오는 쯔유에 대해 잠시 설명 하겠습니다.
완성 그릇에 담은 다음
위에 김가루나 후리가께 등을 뿌려 먹어도 좋습니다.
이제 즐거운 시식 시간~~ ♬ ♪
밥과 고루 섞이게 잘 비벼서..
앙~~ ^0^
여러가지 채소가 계란과 어우러져
부드럽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납니다.
익으면서 풀어진 보들 보들한 크래미의 맛도 그만이구요..
쫄깃거리는 버섯의 식감도 너무 좋습니다. ^^
이렇게 여러가지 채소와 계란이 들어가
고른 영양 섭취를 할 수 있어 좋고
만들기도 비교적 간단해
더욱 매력적인 메뉴가 아닐까 합니다.
꼭 레시피에 쓰여진 재료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뭐든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를 이용해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셔요..
오늘도 좋은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