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운 마늘을 이용한 음식.
roasted garlic......
오븐에 구운 마늘...
6개월 정도....?
제가 이 구운 마늘을 포스팅 해야지......하고 생각했던 시기가 말이죠...ㅎ~
오늘에야 발행하네요.
일단...
마늘을 갖고 계신다면 구워보시길..
이 엄니와 비슷한 식성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완전 웰컴 재료가 될 듯 하거든요~^^
한국의 음식에는 정말..마늘이 많이 너무나도 많이 사용되지요.
저와 신랑또한 좋아라 하기에 얼쑤입니다~
그런데 이탈리아 음식에도 마늘이 참으로 버라이어티하게 첨가가 된답니다.
다만 생으로 먹는 것 보다는..
볶거나 굽는 스탈이 많다는 것이죠.
저희 김씨 가족이 자주 즐기는 구운마늘을 보여드릴께요.
역시나 유별난 것은 절~~~대 없고...
마늘과 올리브유...준비해주시길..^^
'두둥~~둥둥~~'
재료
마늘 - 8개이상...
올리브유 - 충분히...ㅎ~
오늘은 기필코 구운마늘 포스팅을 하리라~!!!
맘 먹었기에....
아침준비 전부터 움직여 보았습니당...그리하야 사진이..^^;;
베이킹팬에 마늘을 모양대로 잘라 올리고 올리브유를 충분히 흩뿌려 주세요.
약 8개를 구웠습니다.
이왕 굽는 것...많을 수록 좋겠죠..?ㅎ~
예열된 400도F(200도F)오븐에서 약 25~30분정도...? 구우시면 될꺼예요~
마늘을 1큰술만 넣어 베이킹을 하는 마늘빵의 향도 넘 멋지구리한데
이 양의 마늘을 구울때는...?
미리 상상하지 마시길.....
넘 좋아서 쓰러지심에...또 한번..홀라당~
잘 구워진 마늘은...
끝 부분을 콕 집으면 쑤욱...빠지지욤..^^
빼면서...
곧바로 입으로 들어가는 녀석들도 만만치 않은 양입니다....
풍성한 껍질.
저만큼의 마늘을 먹는다니까요...
그것도 아주..맛나게..
까오~^^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실 경우 3~4일은 거뜬하니,
걱정마시고 한 번 구우실 때...많이...
나중에 보면 양...그리 많지 않아요..^^
반 정도는 덜어서 푸드프로세서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올리브유를 약 1큰술정도 넣고...
혹시나 파마산 치즈가루가 있다면 얼추...반 큰술 정도 넣어주시고...
엄니 맘대로 이니께...^^
가뿐하게 윙~~~~~~~
홈메이드 마늘 스프레드.
이 녀석이 말이죠...
효자중..효자란 얘기죠~
이용되어지는 음식은 많지만 오늘은 두 가지만....
오전 10시에 급히 나가야 했기에..^^;;
먼저...마늘 양송이 파스타입니다.
'두둥~~둥둥~~'
(1인분 기준....)
재료
양송이 버섯 - 4~5개
구워서 으깬마늘 - 1~1&1/2큰술...
생크림 - 넉넉하게...(개인 기호에 맞게 사용하세요)
아몬드 슬라이스...또는 잣.. - 약간 (미리 볶아두시구요~) 원하는 견과류를 이용하셔도 괜찮아요 (선택사항~)
파스타 - 한 줌..(드실 수 있는 만큼~)
*스파게티 면부터 시작하여 원하시는 파스타를 얼마든지 이용하실 수 있어요~*
*****파스타는 미리 삶아서 준비해두세요~
얼마전 포스팅 했던 파스타종류 입니다~
http://blog.daum.net/amstell/413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양송이 버섯을 넣고 볶다가....
구운 마늘을 넣고 살짝 볶기...
생크림을 넣어주세요. 원하시는 만큼...넉넉하게~~^^
불을 중불로 유지하여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약불로 줄이고.....삶아 놓은 파스타를 넣어줍니다..
뒤적..뒤적...
준비한 견과류가 있다면 올려주시고..
파마산 치즈가 있다면 또...올려주시고~
맛과 향....말인데요.....
아주....끝내줘요....ㅎㅎㅎㅎ~
잡식성 써누녀석과 저는 당연히 싸랑하고
울 신랑..
savory... 풀풀 풍기는 이 녀석을...
먼저 찾을 때도 있다지욤.^^
참고로.....
갈지 않고 구워진 마늘 그대로...넣어도 절대~~상관없슴당~~~~
또하나...
양송이 버섯이 없으시다면
걍....마늘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파스타..^^*
이번에는 오븐에 구운 야채와 더불어 먹는 방법...
오늘 준비한 야채는...
빨강 파프리카.
가지.
토마토입니다~
베이킹팬에...
원하는 야채를 놓고 올리브유와 소금을 뿌리고....파마산 치즈가루도 있다면 더욱 좋고...
역시나 400도F(200도C)오븐에서 약 20분정도 구워주시구요..
전날 구워놓았던 무반죽빵입니다.
http://blog.daum.net/amstell/391
늘 엄니가 외치는 스탈...올리브유와 함께 굽기...
바....싹....
처음...올리브유와 함께 갈아주었던 구운마늘을 꺼내 놓고...
구운 빵위에 마늘 스프레드...
그리고 오븐에서 꺼낸 빨간 파프리카를 올리면...
꼬옥...드셔보세요.
네..?ㅎㅎㅎ~
역시나 마늘스프레드를 발라 구운 토마토를 올린다...
맛..?
드셔보셔야 한당께용~!!ㅎ~
구운 가지와 함께...
만약...
조금더..업그레이드를 원하시는 분들은
저 상태에서...모짜렐라 치즈를 갈아 조금만 올려
오븐의 브로일로 녹이시거나...
후라이팬에 뚜껑덮고 녹이시거나...
전자렌지로 녹이시거나...
꼴..까..닥...ㅋ~
여유로운 주말.
오븐으로 빵도 굽고 더불어 마늘도 구워보세요.
역시나 푸드프로세서가 없다면...
꾹꾹 스푼으로 으깨시기...^^
이미 맛을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직 접해 보지 못하셨다면
엄니의 좋아하는 오븐요리...
함께 경험해 보셨으면...하는 바램에
정말 날잡고....바삐 움직여 보았슴당....^^;;
어제 포스팅 마지막 구절...
시리도록 햇살이 눈부시던 날이였다는....
그 날의 저녁햇살 이지요...
빛을 바라보는 자체만으로도...
따스하고...편안하고...
시간이요...?
약...오후 6시 30분쯤...
점점...낮이 길어지기에...
이 곳은...여름이 되면 밤 9시가 지나도...환해요...ㅎ~
여름아~~~~~~~어여어여 와라~~~~~
제가 제일...좋아하는 계절..
여.름.^^*
고맙습니다....
엄니의 공간에 오셔서...
포스팅을 읽어주시고....
함께 마음과 음식을 나누어 주심에...
정말 고맙습니다....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나눔의 공간이 되기를....
잠시 쉴 수 있는 그늘이 되기를...
하나님의 평안함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김씨아지메...
그냥...굽기만 하면 되는 마늘.
피크닉 나가실 계획 있으신지요.
바베큐 그릴이 있는 장소라면 빵과 야채를 함께 준비하시어......
빵도 그릴에 굽고~
야채도 그릴자욱 팍팍 내며 구워서 함께 드셔보세요.
가벼운 샴페인 한 잔과 함께....?
아...좋당~~ㅎ~
이상 건강한 여름을 기다리는 엄니였습니다~
손가락 추천 꾸욱~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