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휴일점심은 단호박 치즈 돈까스~~
단호박 치즈 돈까스~~
금요일~~~ 이번주는 오전 수업만 있어
12시면 집에 돌아오는 강남매를 위해
돈까스를 준비했네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단호박과 치즈를 잔뜩 넣어
만들었더니 그 맛이 일품이네요..
평소에는 단호박을 그리 즐기지 않는 강남매라..
돈까스 고기 사이에 듬뿍 넣어 튀겼더니..
맛나다는 말만 남기고 그 큰 돈까스 한장을 꿀꺽해 버리네요...
거기에 아이스크림보다 더 부드러운 메시토 포테이토는
또 다른 묘미죠..
돌돌 말린게 아이스크림 같지 않나요..?ㅎㅎㅎㅎ
예전 같으면 나가서 먹자고 조르던 녀석들이
단호박 돈까스라는 말에 식탁에 앉기 바쁘네요..
고기 한장이 어찌 큰지...
노오란 단호박의 부드러움이 느껴 지시나요..?
단호박은 맛도 좋지만...
펙틴 성분 식물성 섬유소로, 이뇨 작용을 돕고 담석증 예방에도 좋으며
그 밖에도 늙은 호박은 성인병이나 변비, 설사, 기침이나 감기,냉증, 피부보호, 야맹증에도 도움이 된다는군요..
거기에 부드러운 메시토 포테이토의 매력은
입안 가득 행복함을 안겨주죠..
자칫 뻑뻑할수도 있는 돈까스를
부드럽고 담백하게 먹을수 있는
단호박 치즈 돈까스~~
주말 점심으로 준비해 보심은 어떠한지요..
아마 아이들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 넘치겠죠..
감자는 적당히 잘라 소금 약간 넣고 삶아주세요..
그런 다음 손으로 으깨서도 좋고
프로세서로 부드럽게 돌려주신 후
생크림과 마요네즈를 적당히 넣어 잘 믹스해주세요..
요 생크림이 얼마나 부드럽게 만드는지는
만들면서 느껴 보셔요..
코스코에서 사온 안심..
저 덩어리를 반으로 자르고 두드려서 저렇게 만들었답니다..
소금과 후추로 밑간하시고..
밀가루 묻힌 후
(요 밀가루에는 밀가루 두스픈에 전분가루 한스픈 카레가루 한스픈
말린 허브가루를 섞은거랍니다..)
단호박 소를 넣어주세요
단호박 소는 삶아서 으깬 단호박에 모짜렐라 치즈와 생크림을 넣고
잘 믹스 햇답니다 ..
그러고는 반으로 접은 후~~
달걀푼 물에 적셔서~~~
빵가루 입혀주면...
이제 튀길 일만 남았죠..
기름에 빵가루를 넣어 바로 떠오르면
넣으셔요..
너무 세지 않은 온도에서 뒤집어가며 잘 튀겨주셔요..
시판대는 돈까스 소스를 쓰셔도 되고..
저 처럼 집에 있는 소스를 몽땅 넣어 절묘한 맛의 소스를 만들어 쓰셔도 좋아요..
여기에 바베큐 소스 ,머스타드 소스 ,케찹,
만들어 두었던 스파게티 소스까지
적당히 간을 보면서 섞었더니
파는소스보다 더 맛나네요..
여렇게 접시에 셋팅해주시고..
소스만 얹어주시면
맛난 단호박 치즈 돈까스가 만들어 진답니다..
우리 님들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환한 미소 가득한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