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늘 점심은 해물 떡라면에 김밥 한줄 어때요~~?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듯 우울한 하늘이긴 하지만 상큼하게 시작해 보네요~~
며칠 전부터 김밥에 눈에 오른거리는지라 아침 부터 부지런히
김밥 돌돌 말았네요~~
오늘 김밥에 굳이 이름을 부치자면 추억의 김밥~~~ㅋㅋㅋㅋ
햄은 잘 사지 않는 그린이지만 예전에 먹던 김밥용 햄이 눈이 띠옹~~~~
아무 생각 없이 집어 오긴 했는데 이리 김밥을 말 줄이야~~
근데~~울 막둥이는 엄청 싫어 하네요~~
냄새가 맘에 안 든다고 햄을 쏙 빼고 먹으니~~~
김밥을 너무 넉넉하게 말았나봐요~~~ㅎㅎㅎㅎ
아침 먹고 점심까지 커버해 주니~~아침 먹은 그대로~~주면 당근 싫어 할게 뻔한지라
해물 듬뿍 넣고 끓인 라면이랑 함꼐 주었더니
잘~~먹네요~~~ㅋㅋㅋ
기본 라면에 해물과 숙주 한주먹 넣었을뿐인데~~국물이 끝내주네요~~
꼭 해장 하는 기분~~ㅋㅋㅋㅋ
통통한 새우살 부터 한입~~~^^*
거기에 김밥 한줄이면 점심으로 그만이지 않을까요~~~
햄 떄문인지 예전에 먹던 추억의 김밥 냄새가 솔솔 나네요~~~
뭐든 푸짐하게 들어가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속이 빵빵하지요~~~ㅋㅋㅋㅋ
김밥부터 한입 드셔 보실라우~~~
면 요리를 찍는 날이면 마음이 더 바빠진답니다~~
워낙 쉽게 불어 버리니 늘 맛난 고 시점을 놓치기 일수 이지요~~
그래서 후다닥~~~그렇다 보니 마음에 드는 사진 건지는건 하늘에 별따기이니~~~ㅋㅋㅋㅋ
기존의 스프를 그대로 이용했지만 해산물과 숙주 때문인지 국물이
훨씬 깔끔하고 시원하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른지에 푹 ~~찍은 면발 ~~
맛좀 보실라우~~우찌 고소하고 맛난지~~라면 싫어 하는 저두
요 유혹은 이기기 힘들지요~~~~ㅎㅎㅎ
단무지 대신 동치미 무우를 넣고 남은 녀석을 살짝 무쳤더니 아삭하니
입맛을 한껏 돋우어 주네요~~
동치무우 생채 듬뿍 올려~~~
라면에 김밥~~~환상의 궁합이지요~~
근데~~엄마가 끓리면 더 푸짐하고 맛깔 스러워지니~~
요 국물맛~~~한번 보실라우~~~
속이 뻥~~하고 뚫려요~~ㅋㅋㅋㅋ
요즘 망년회다 해서 술자리 잦으시지요~~그런 분들꼐 완전 강추~~ㅋㅋㅋㅋ
왜 라면으로 해장 한다는지 이제 알만한데요~~ㅋㅋㅋㅋ
울 님들~~오늘 점심 뭐 먹을까 고민 스러우시면 김밥에 라면 어때요~~
예전 추억도 되살리고 간단한 점심으로는 그만이지 싶어요~~~
준비한 녀석들~~~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유 한스픈 넣고 마늘 한개를 편으로 잘라 달달 볶은후
해산물을 넣고 정추 한스픈 넣고 달달 볶아 주셔요~~
전 여기에 멸치 육수를 부었지만 울 님들은 찬물 넣으셔도 되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스프 넣으시고~~~면발 투하~~
면이 반정도 익었다 싶을떄 떡국 떡이 있으면 한 주먹 넣어주셔요~~~
미리 넣어 끓이면 너무 푹 익어 맛이 없어요~~~~
마지막에 숙주 한줌과 파만 송송~~편으로 자른 마늘이 남아 함꼐 넣었어요~~~
어때요~~해물 듬뿍 맛난라면이 완성 되었지요~~
라면 싫어 하는 저두 김밥한줄이랑 맛나게 잘 먹었네요~~
라면이 염분 때문에 봅이 좋지않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여기에 몇가지 재료만 더 첨가해 주면
염분 섭추취량도 줄일 수 있어 더 좋지않을까 싶어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끓여 먹으면 맛난 라면~~좀더 력셔리 하게 즐겨 보자구요~~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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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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