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한 기억들...

무슨 비상식량쯤으로 집집마다 한두개는 굴러 댕기는 참치 통조림.. 괭이답게 참치를 무쟈게 좋아라 해서 아주 집안 여기저기에 쟁여두고 먹고 있습니당..^^ 특히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쿨캣에게 더없이 좋은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바로 델큐브 참치랍니당. 다른 참치처럼 기름에 담근게 아니라 물에 ..

요즘은 대박... 통큰...착한... 이런 단어들이 보이면 귀가 솔깃하니...물가가 오르긴 많이 올랐나보네요. 만원짜리 한장을 들고 재래시장에 다니면 한두어가지 살뿐... 또 다른 만원짜리를 꺼내야하니 말입니다. 그런대로 동태나 코다리는 아직도 아주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명태를 바로잡아 ..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벌써.. 2011년도 3월 마지막주 입니다. 오늘은 봄철!! 재일 맛있다는 쭈꾸미를 가지고 얼큰하게.. 입안이 얼얼하게~ 만든 쭈꾸미 찜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동통한 콩나물과 함께 만든 쭈꾸미찜!~.. 그 환상적인 맛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온세상이 하얗게 덮여있어요.다른것을 생각안해도 된다면 눈덮힌 대 자연의 설경을 만끽하면 좋으련만!차량의 홍수속이라고 할수있는 도시에 살다보니 어린아이같이 좋아하고픈 마음이 있어도 그 마음은 저어만치 마음한구석으로 밀어버리고... 길미끄러워서 어쩌나...추운데 빙판이되면 어쩌나 교..

간장소스로 맛을 낸 찜닭... 안동찜닭으로 많이 불리는데요~ 예전에 한창 유행할때는 그리 찜닭집이 많더니...어느 날 하나둘씩 사라지더니.. 요즘은 찜닭하는 집을 찾아보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씩 직접 만들어먹곤 했는데... 그 맛과 색감을 내기가 참 어렵더군요... 만들고나면 먼가 늘 색깔..

2008년도 김장김치가 아직 한통이 남았어요. 김치찌개나 묵은지 찜을 할려면 요정도 김치가 묵어져야 제맛이죠. 그래서 김장이 힘들어도 양을 줄이지 못하고 많이 하나봅니다. 김치통에서 묵은지 한쪽을 그대로 꺼내 냄비에 담고 닭한마리랑 함께 푸~욱 끓여 먹으면 다른 반찬 전혀 필요가 없네요. 추..

년말이다보니 매일이 술이고 날마다가 안드로메다네요. 그러던중 하루를 쉴때가 있는데 저녁식사를 하면서 그냥 넘기려니 아쉬움이 듭니다. 술이라면 자다가도 벌떡이지만 매일 먹다보니 슬슬 중독이 되어가는가 하루를 멀쩡히 넘어가질 못하네요. 그래서 반주로 딱 세잔만... 그리 적게 먹더라도 안..

살을 에이는 추위가 전국을 강타 했네요. 간만에 몸이 얼마나 웅크려 지던가.... 이리 추운 날이면 고향집 아랫목이 그리워지는데요. 날이 추워지면 구수한 고향 아랫목에서 가족끼리 둘러앉아 먹던 둥그런 밥상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얼마전 여름지기님이 보내주셨던 열무로 삼치 우거지찜을 만들어 ..

옛날 똑딱이로 찍었던 요리 사진이 나와서... 함 올려봅니다. 이땐 참 다양한 시도로 요리를 해먹었었네요.^^;; 한창 요리에 막 재미를 붙였던 때라 더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궤도?!에 들어섰다고나 할까요? 대충 어떻게 하면 어떤 맛이 나오려니... 하는 게 있다보니 실패하지 않는 요..

요즘 배추값이 비싸 김치를 먹지 못하니까(?) 김치가 더 먹고 싶네요~ 그래서인지 김치찌개, 김치찜, 김치전... 먹고싶은게 다 김치요리예요~ㅎ 그러던차에 냉장고 깊숙한(?) 곳에서 발견한 작은 김치통 하나... 뚜껑을 열어보니 백김치가 아니겠어요~ 그냥 먹기에는 너무 쉬어서 어떻하나 고민하다 등갈..